지동원-홍정호, 도르트문트전 모두 '벤치 대기'

김우종 기자  |  2014.01.25 23:05
지동원(좌)과 홍정호. /사진 AFP=News1 및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홍정호). 지동원(좌)과 홍정호. /사진 AFP=News1 및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홍정호).


선더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지동원(23)이 도르트문트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팀 동료 홍정호(25)도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30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3~1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약 한 달 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치르는 분데스리가 후반기 첫 경기다.

당초 지동원은 선더랜드에서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2일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는 "지동원이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팀에 합류해 도르트문트로 이동할 것이다"며 원정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결국 이날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 기회를 노릴 전망이다. 아울러 대표팀 부동의 수비수 홍정호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10승2무5패(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아우크스부르크는 7승3무7패(승점 24)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캡쳐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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