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이은, 아이들 음식 두고 시어머니와 신경전

김기웅 인턴기자  |  2014.01.27 21:51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방송인 이은이 아이들의 음식을 두고 시어머니와 신경전을 벌였다.

2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이은의 시어머니는 이은의 집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먹일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시어머니는 소금 간이 배어있는 단무지를 아이들에게 먹이려 했다. 이은의 아이들은 아토피 피부염을 갖고 있고, 그중 셋째 권유는 소금기가 있는 음식만 먹어도 알레르기가 올라오는 등 심한 증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에 이은은 난감해 했지만 결국 시어머니를 말리지 못했다. 시어머니는 권유가 간이 없는 음식만 먹다가 짭조름한 단무지를 먹고 좋아하자 "얘가 어려도 맛을 끝내주게 잘 안다"며 뿌듯해 했다.


이은은 "어머니, 아버지가 그런 음식 주시는 건 괜찮다. 그래봤자 한 번씩이다"라며 "아토피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면 되고, 내가 좀 더 관리하면 된다. 어떻게 어머니에게 안 된다고 말하느냐"며 시어머니에게 군소리를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은 가족은 최근 리조트 공사 대금 논란에 휘말렸지만 이날 방송에서 편집 없이 방송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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