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신민아, '나의사랑 나의신부' 캐스팅 확정

김현록 기자  |  2014.02.10 08:19


조정석과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이명세 감독의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제작 필름모멘텀)에 조정석-신민아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 온 조정석은 신혼을 즐기는 대한민국 평균 남편 영민 역을 맡는다. 영화 '고고 70', '키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등에서 활약해 온 신민아는 아내 미영 역을 맡아 상큼한 매력을 뽐낸다.

원작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과 고 최진실이 주연을 맡아 흥행한 로맨틱 코미디. 리메이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를 바탕으로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2월 말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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