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SBS '기분 좋은 날' 합류..김미숙과 호흡

윤상근 기자  |  2014.03.20 07:38
배우 손창민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창민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창민이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 합류했다.

20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창민은 '기분 좋은 날'에서 극중 40대 노총각 호텔 대표 남궁영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극중 남궁영은 거침없고 당당한 성격을 가진 남자로 베스트셀러 작가 한송정(김미숙 분)을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던 손창민은 지난해 JTBC '무정도시', MBC '오로라공주' 등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기분 좋은 날>은 홀로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좋은 조건의 사위를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홈드라마다. 손창민 외에 최불암,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기분 좋은 날'은 현재 방송 중인 '열애'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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