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영식 "2세계획? 동탄 땅 팔리면..다산"

김성희 기자  |  2014.03.29 18:23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개그맨 이영식이 4살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2세 계획을 밝혔다.

이영식은 29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서초동 더 바인에서 결혼식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다산의 천국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제가 오늘 최초로 공개한다. 저한테 경기도 동탄에 땅이 좀 있다. 그 땅이 팔리면 많이 낳고 아닐 경우에는 다시 생각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서초동 더 바인에서 4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영식은 결혼 후 첫날밤에 대해 "첫날밤에 주로 잔다고 한다. 오늘 제가 힘이 되는 한 최선을 다 하겠다. 오늘 안자기 위해 미리 잠을 푹 잤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식은 "오늘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날인데 동시에 제 인생의 개막식도 열렀다. 지금 구장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처럼 저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주례는 케이블채널 티브로드 '시장 속으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상용, 사회는 컬투의 정찬우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박상민과 플라워 고유진이 부른다. 개그맨 김현철이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신혼여행은 이영식의 스케줄로 인해 4월 초 강원도로 떠난다.


이영식은 지난 2005년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다.

김성희 기자 shiniv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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