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코' 특별심사위원 임수정 "안 신선해" 예상외 독설

김관명 기자  |  2014.04.07 00:03
\'아스코\' 특별심사위원 임수정 '아스코' 특별심사위원 임수정


현대미술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트 스타 코리아'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 임수정이 예상 외로 독한 심사평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은 6일 밤11시 방송된 스토리온 '아트 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 미션 2라운드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주 첫 회 미션을 통과한 도전자들 14명이 방문한 서울 합정동 모 복합예술공간에서 열리고 있던 전시회 기획자가 다름아닌 임수정이었고, 그녀가 특별심사위원으로 '아스코' 제2회 미션에 가세한 것.

도전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도 잠시, '여러분들에게 예술이란 무엇입니까?'라는 미션 수행 결과물에 대해 임수정은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임수정은 빛에 따른 그림자 변화로 도심 아파트의 여러 얼굴들을 포착하려한 도전자 윤세화(홍익대 한예종 졸업) 작품에 대해 "신선하지는 않았다"고 비판했다. 다른 심사위원들 역시 이 작품에 대해 "사소하기만 하다 끝난 느낌" "맥이 빠진 느낌" "이도저도 아닌 것 같다"고 혹평했다.

전시장에 궤짝을 놓고 그 안에서 양의 탈과 옷을 착용한 채 튀어나온 퍼포먼스를 선보인 임수미(시카고 미술대학원 휴학) 작품에 대해서는 "쉽게 다가설 수는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관객과 소통하려는 의지는 적지 않았나"라고 짚었다.


임수정의 이처럼 솔직하되 독한 심사평은 앞서 "여러분들을 보러 오는 기분이 마치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러 오는 것 같았다"고 밝혀 더욱 대조를 이뤘다. 또한 최고점수를 받은 3인 중 한 명인 이베르(비주얼 아티스트) 작품에 대해서는 "미션에 잘 맞는 작품을 보여준 것 같았다"고 칭찬한 임수정이었다.

한편 이날 '아스코' 미션 2라운드에는 지난주 1라운드 우승자인 김동형을 비롯해 미션 통과자인 구혜영, 료니, 서우탁, 임수미, 송지은, 신제현, 유병서, 윤세화, 이베르, 이현준, 차지량, 최혜경, 홍성용 등 14명이 도전에 나섰다.

김관명 기자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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