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미디어(위),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 캡처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이하 지산록페)을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
지난해 지산록페를 주최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와 KBS미디어 측은 9일 스타뉴스에 "올 여름 지산록페가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한 지산록페가 재정적인 어려움에 부딪쳤다.
향후 지산록페의 존속에 대해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관계자는 "아직까지 전혀 정해진 것은 없다"며 "올해만 일단 열리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로 지난 2009년 처음 개최됐다. 2010년에는 Mnet미디어의 주최로, 2011년과 2012년에는 CJ E&M 주최로 진행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