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2회 연속 방송 전면 취소

[진도 여객선 침몰]

김현록 기자  |  2014.04.17 20:31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MBC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 방영이 전면 취소됐다.

17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부터 2회 연속으로 방영돼 막을 내릴 예정이었던 '앙큼한 돌싱녀'가 결방이 긴급하게 결정됐다.

MBC는 방영 시간이 2시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앙큼한 돌싱녀' 결방을 결정하고, 이를 대신해 세월호 관련 뉴스 특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MBC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분위기를 반영해 사고 당일 모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 체제를 가동했다. MBC는 17일에도 '앙큼한 돌싱녀'와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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