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타나실리' 백진희와 재회.."묘한 케미" 눈길!

조은혜 기자  |  2014.04.30 11:23
/사진=MBC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 /사진=MBC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


'기황후'에 함께 출연한 배우 진이한과 백진희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지난 28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공식 홈페이지에는 "2014년 타나실리를 만나러 온 '탈탈'"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탈탈'역의 진이한이 드라마 출연 복장 그대로 백진희와 만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백진희는 '기황후'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주인공 '기승냥'(하지원 분)을 괴롭히는 '타나실리'를 연기, 끝내 처참한 최후를 맞으며 극에서 하차 한 바 있다.


사진 속에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앙증맞은 표정을 구사하는 등 시종일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묘한 케미를 선보였다.

진이한 백진희 케미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탈탈이라 타나실리의 만남 잘 어울려", "두 사람이 잘 어울리네요", "묘한 케미가 있네요", "타나실리 너무 반갑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9일 '기황후'는 51회를 마지막으로 종영, 진이한은 30일 오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애정을 드러내며 촬영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이한은 '기황후' 종영의 아쉬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사법계의 엘리트 코스의 정석을 밟아온 겸손한 수재 전지원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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