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김남일, 다시 태어나도 메시 이길수 없다고"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5.23 21:47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화면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화면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김남일이 다시 태어나도 메시는 이길 수 없다더라"고 밝혔다.

김보민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남편 김남일이 축구를 잘 하는 아이는 좋아도 아이가 축구선수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민은 "김남일은 '될 놈만 된다'는 입장이다"라며 "과거 세계적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태어나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은 "당시 김남일이 축구장에서 메시와 맞붙었을 때 그가 바람처럼 지나갔다고 했다"며 "메시 주변의 선수들은 마치 버퍼링에 걸린 것처럼 멈칫대는 모습을 보면서 선천적 천재를 이기기 힘든 체육계에 대해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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