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리지 "강민경 연기, 몸사리는 것 같았다"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5.29 08:2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지가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의 연기를 언급했다.

리지는 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들로부터 "사전인터뷰에서 '강민경 씨는 예쁜 얼굴만 믿고 몸을 사리는 것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는데 맞냐"는 질문에 당황해 진땀을 흘렸다.


리지는 "그 정도까지는 말하지 않았다"며 "언니(강민경) 연기하는 것을 인터넷으로 즐겁게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즐겁게 봤냐"며 장난스럽게 정색해 웃음을 줬다.

이어 리지는 "언니 욕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은 너무 예쁜데 입을 너무 작게 벌리고 소리를 지르셨다. 그래서 몸을 사리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 것"이라 해명했다.


강민경은 2011년 종영한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 출연할 당시 미숙한 눈물연기로 '익룡'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리지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경 익룡 연기, 본방송 볼 때는 황당했는데 다시 보니 웃기다" "리지 연기는 강민경 연기에 비해 너무 몸을 안 사린다" "강민경, 입 크게 벌리고 울지 그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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