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닥터이방인' OST 합류

조나연 기자  |  2014.06.03 16:45
사진=웰메이드 예당 사진=웰메이드 예당


그룹 엠블랙(MBLAQ) 지오(G.O)가 '닥터이방인'의 OST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낮 12시 지오가 부른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의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이 네 번째 OST로 공개됐다.


지오의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은 음원 공개 전, 지난 2일 방송된 '닥터이방인' 9회 이종석(박훈 역)과 진세연(송재희 역)의 재회장면에 삽입돼 실시간 키워드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내일이 안 올 것처럼'은 주인공 박훈이 간절히 찾았던 첫사랑 송재희와의 애틋한 재회 장면에 삽입돼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시청자의 가슴을 한층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 곡은 김원 작곡가와 지오가 공동 작곡, 국내 발라드계의 여왕인 백지영과 린의 타이틀곡을 책임진 어싸인 컴퍼니가 퍼블리싱한 곡으로 이종석의 가슴 아픈 사랑을 담았다. 담담하고 애절함을 담아 낸 피아노와 세련된 오케스트라 선율에 드라마틱한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곡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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