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닥터 이방인' 보라 언니, 연기 잘한다" 칭찬

이경호 기자  |  2014.06.11 14:27
씨스타 다솜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씨스타 다솜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소유, 보라, 효린, 다솜) 멤버 다솜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 중인 같은 그룹 멤버 보라의 연기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다솜은 11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보라의 '닥터 이방인' 출연에 대해 "방송을 통해 보라 언니 연기를 봤는데, 잘 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언니 외모가 굉장히 매력적이다"고 밝혔다.

보라는 지난 5월 방송을 시작한 '닥터 이방인'에서 탈북자 이창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훈(이종석 분)의 하나원 동기이자 억척스러운 캐릭터다.


다솜은 "보라 언니가 뮤지컬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극중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언니가 연기자로 활동을 잘 해나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제가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가 워낙 잘 하고 있어서 제가 뭐라고 할 말이 없다"며 "하지만 걱정되는 게 있다. 바로 언니 건강이다. 보라 언니가 워낙 덜렁거려서 자주 다친다. 이번 촬영 때도 코를 좀 다쳤다는 얘기를 들었다. 촬영 하면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솜은 "보라 언니와 제가 드라마 출연을 하며 연기 활동을 했는데, 서로 승승장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솜은 "오는 7월 씨스타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며 "씨스타를 기다려주셨던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다솜은 지난 6일 오후 종영한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에서 공들임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공들임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으로 집에서는 미운 오리 새끼지만 언젠가 무대에 오르는 날을 꿈꾸는 청춘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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