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남자', 개봉 한 달 만에 VOD 서비스 실시..명예회복 할까

김태경 인턴기자  |  2014.07.03 17:28
/사진=영화 \'우는남자\' 공식포스터 /사진=영화 '우는남자' 공식포스터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를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곰TV를 비롯한 올레TV 등 온라인에서는 3일 '우는 남자'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장동건 분)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깃 모경(김민희 분)을 만나면서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작품이다.

개봉 한 달 만에 온라인 VOD 서비스를 시작한 '우는 남자'는 당초 원빈이 주연했던 영화 '아저씨'로 흥행에 성공한 이정범 감독과 장동건, 김민희 등 톱 배우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우는 남자'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전국 누적 관객 수 60만 1972명에 그치며 흥행에 참패했다.

비록 스크린을 통해서는 흥행 돌풍을 이뤄내지 못했지만 VOD 서비스를 통해서라도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는 남자' VOD 서비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는 남자, 극장가서 못 봤는데 VOD로 봐야겠다" "우는 남자, 재밌었는데 왜 흥행 참패했지?" "우는 남자, 나는 극장가서 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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