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티저무비..학구파 변신? '새로운 매력'

/사진=YG 공식 블로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위너(김진우 남태현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가 '위너 위크' 세 번째 티저 무비를 공개했다.

위너는 지난 3일 오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WINNER TEASER MOVIE #3'이란 타이틀의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티저 무비의 주인공은 송민호였다. 그는 미국 뉴욕 한 카페에서 수첩에 무언가를 적고 있다가 갑자기 탄산음료에서 오묘한 기운을 느꼈다. 점점 커지는 음료의 탄산 소리에 결국 연필심마저 부러지자 그 음료를 다 마셔 버렸다.

이내 송민호는 원래 하던 것에 집중을 하려 했지만 갑자기 옆에 있던 커피 잔이 흔들릴 정도의 지진을 감지했고 이로써 영상은 끝이 났다.

평소 위너의 래퍼로 활달하고 장난기 넘쳤던 송민호는 이번 영상을 통해 안경을 착용하고 공부에 열중하는 학구파 같은 이미지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위너는 앞서 공개된 티저들에 이어 이번 영상 역시 예측하기 힘든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진우, 남태현, 송민호까지 공개된 '위너 위크' 티저 무비는 오는 6일까지 하루 한 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