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대본영' 방송화면 캡처 / 사진출처=유튜브 팬심심 채널
인기 보이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크리스)가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눈물을 흘렸다.
엑소는 최근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했다.
수호는 이날 방송에서 "힘들수록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것 같다"며 담담히 말했고, 카이는 "나중에 저희가 늙어서 춤도 못 추고,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지만 끝까지 엑소로서 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호는 "서로를 생각해주고 사랑해주는 멤버들이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믿고 의지하면서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레이는 눈물을 흘리며 "함께 하는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우리는 한 팀"이라고 말해 루한을 비롯한 멤버들의 격려를 받았다. 방청객으로 이를 지켜보던 다수의 현지 팬들 역시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끝으로 엑소는 "위 아 원 엑소, 사랑하자!"를 큰 소리로 외쳐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엑소의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크리스는 독자적으로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