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손예진과 호흡, 익숙함 안에 깊이 있었다"

안이슬 기자  |  2014.07.23 17:21
배우 김남길/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김남길/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KBS 2TV '상어'에 이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또 한 번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김남길은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언론시사회에서 '상어'에 이어 손예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남길은 "손예진과 '상어' 이후 두 번째 작품이다 보니 익숙함이 있었다. 같이 연기를 해봤기 때문에 아무래도 편안했다. 새로움은 조금 떨어질 수 있어도 익숙함이 안에 깊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 속 장사정(김남길 분)과 여월(손예진 분)이 가까워지는 동굴 장면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김남길은 "동굴신을 초반에 찍었는데 전작의 호흡 덕분에 어색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 촬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적'은 조선 건국을 앞두고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리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되찾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해적과 산적, 건국세력의 대결을 그린 영화. 오는 8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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