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현아·예은 등 14곡 KBS 무더기 방송불가 판정

윤성열 기자  |  2014.08.06 14:12
JYJ(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현아, 예은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JYP엔터테인먼트 JYJ(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현아, 예은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JYP엔터테인먼트


JYJ, 현아, 예은 등 인기 가수들의 신곡들이 KBS로부터 무더기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6일 KBS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JYJ의 2집 '저스트 어스(Just Us)'의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와 현아의 세 번째 솔로음반 '어 토크(A Talk)' 수록곡 '블랙리스트(Blacklist)', '프렌치 키스(French Kiss)', 핫펠트(예은)의 첫 솔로 음반 '미?(Me?)' 수록곡 '본드(Bond)' 등 총 14곡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JYJ의 '백 시트'는 일부 가사에 대한 선정성을 문제 삼았다. 'Put you on back seat'라는 후렴구가 남녀의 정사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다. 현아의 '프렌치 키스'도 'Do it'라는 표현이 가사에서 남녀의 정사를 떠올리게 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현아의 '블랙리스트'는 가사 속 욕설과 저속한 표현 등이 문제가 됐다. '야 쫄리지 마 눈알 돌리지마 저리는 네 발 X나게 꼴리지 마' 라는 등의 노랫말이 포함됐다. 예은의 '본드'도 가사 중 'God Damn'이라는 영어 욕설이 섞여 있다는 이유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KBS는 이외에도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언체인드의 신곡 '파리'와 '고자질'을, 특정 상품의 브랜드 언급됐다는 이유에서 장미여관의 '내 스타일 아냐'도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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