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박해진, 싸이코패스 살인범으로..완벽 변신

김미화 기자  |  2014.08.07 08:36
/사진제공=더블유엠 컴퍼니 /사진제공=더블유엠 컴퍼니


배우 박해진이 싸이코 패스 살인범으로 변신했다.

7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 제작 얼반웍스미디어) 촬영에 나선 박해진의 촬영현장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진은 '나쁜녀석들'에서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이자,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팔과 이마에 부상을 입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맑고 순수한 얼굴 뒤에 숨겨진 사이코패스 기질이 어떨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박해진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 속 카리스마 의사 한재준의 모습은 모두 지우고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차원이 다른 박해진표 사이코패스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외에도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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