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측 "정성룡 유럽 진출? 들은 바 없어" 부인

전상준 기자  |  2014.08.11 13:28
정성룡 골키퍼. /사진=News1 정성룡 골키퍼. /사진=News1


수원삼성이 최근 불거진 정성룡(29, 수원)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수원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성룡의 영국무대 진출설에 대해 "전혀 들은바 없다"며 일축했다.

11일 국내 한 매체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잉글랜드 1부리그, QPR)와 풀럼(잉글랜드 2부리그), 셀틱(스코틀랜드 1부리그) 등 영국 다수클럽들이 정성룡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래전부터 해외진출을 추진하던 정성룡 측은 조만간 대리인이 영국으로 떠나 마지막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하지만 수원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하고 있다.

수원 관계자의 발언 배경 경우의 수는 두 가지다. 우선 전혀 사실이 아닐 경우거나 또 아직 공론화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닐 경우다. 현재로서는 후자에 무게가 쏠리는 모습이다.

한편 유럽 이적 시장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정성룡의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0억원)다. 정성룡이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며 병역면제가 된 부분은 이적논의가 될 경우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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