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연일 상승세..12.7% 자체최고 기록

안이슬 기자  |  2014.08.20 07:09
사진=MBC \'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사진=MBC '야경꾼일지' 방송화면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또 한 번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야경꾼일지'는 12.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2.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야경꾼일지'는 10.9%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 방송에서 10.8%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3회 11.0%, 4회 11.3%의 시청률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은 8.8%, KBS 2TV '연애의 발견'은 6.3%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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