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강호동 아내와 클럽行.."답답해서 핫한 곳에"

김현록 기자  |  2014.08.27 00:42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윤종신의 아내인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가 강호동의 아내와 클럽에 갔다 이규혁을 만난 사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스포츠해설가 이형택과 전미라가 '우리동네 테니스단' 전담 코치로 합류, 예능감을 뽐냈다. 이들은 강호동, 정형돈, 신현준, 성시경, 이규혁, 차유람, 이재훈, 양상국을 가르쳤다.

전미라는 이규혁과 클럽에서 만난 사연을 묻는 질문에 강호동을 바라보며 "내가 말을 하면 많은 사람이 다친다. 괜찮으시겠냐"고 넌지시 압박했다.

강호동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해 놓고는 "이놈의 집구석을 내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미라는 "(강호동의 아내와) 집에 있기 답답해서 우리도 '핫한 곳에 가보자'하고 손을 잡고 핫한 곳에 갔는데 (이규혁이) 거기 계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신현준은 이에 "테니스보다 집안 단속을 먼저 하라"고 눙쳤고, 강호동은 "전미라가 아내의 학교 선배라서 가자고 하면 갈 수밖에 없다"며 아내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결국 "전 처음 들었습니다"라며 실토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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