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뮤직비디오로 먼저 만난다

김소연 기자  |  2014.08.27 09:41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의 감동을 뮤직비디오로 먼저 맛본다.

뮤지컬 '레베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7일 "'레베카' 주요 넘버인 '레베카' '하루 또 하루'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레베카'에 새롭게 합류한 막심 역의 엄기준과 댄버스 부인 역의 리사, 나(I) 역의 오소연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녹음 장면과 생생한 연습 현장을 담았다.


리사와 오소연의 듀엣 곡 '레베카'는 레베카를 숭배하는 댄버스 부인과 나(I)가 대립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노래다. 스릴러적인 분위기가 드라마틱한 선율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엄기준과 오소연이 부른 '하루 또 하루'는 사랑의 힘으로 어두운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자는 두 사람의 의지를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 '레베카'는 7일, '하루 또 하루'는 9월 1일에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을 비롯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에서 공개 된다. 또한 영상 공개와 함께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페이스북과 플레이DB에서 뮤직비디오 스크랩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강렬한 서스펜스와 깊이 있는 로맨스를 실베스터 르베이 특유의 드라마틱한 선율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3년 초연 당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주요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뮤지컬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민영기 오만석 엄기준 옥주현 신영숙 리사 임혜영 오소연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로 믿고 보는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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