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뉴욕 링컨센터 단독콘서트..韓대중가수 최초

윤성열 기자  |  2014.08.27 14:29
백지영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백지영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지영이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뉴욕 링컨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오는 28일과 30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클럽 노키아와 뉴욕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센티 맨탈 메모리즈'(Sentimental Memories)란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특히 뉴욕에서 공연하게 될 링컨센터는 맨해튼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 예술 종합 센터로, 11개의 예술 단체들의 상주해 있고 26개의 공연장에서 매년 400회 이상의 정규 공연이 열리는 장소다.

그는 이 가운데 뉴욕필하모니의 주 공연장인 2700석 규모의 에버리 피셔홀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관이 이뤄지기 때문에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이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여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는 소속사 측 설명이다.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WS엔터테인먼트


백지영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해 드리는 일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찾아와주실 교민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그 여자', '잊지 말아요' 등과 히트 드라마의 OST를 포함한 주옥같은 발라드 넘버와 '대쉬', '내 귀의 캔디', '굿보이' 등 댄스곡으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9월 20일부터 국내 단독 콘서트 '2014 백지영쇼 - 그 여자'를 통해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천안 등 국내 주요도시를 돌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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