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도 '룸메이트' 떠난다..시즌2 대폭 물갈이

윤상근 기자  |  2014.09.12 11:11
엑소 멤버 찬열 /사진=최부석 기자 엑소 멤버 찬열 /사진=최부석 기자


엑소 멤버 찬열도 결국 '룸메이트'를 떠난다.

1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찬열은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하차를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룸메이트'는 박봄, 송가연, 이소라, 신성우, 홍수현에 이어 기존 멤버로는 여섯 번째로 하차하는 멤버가 됐다.

찬열은 '룸메이트'에서 20살 차이가 넘는 신성우와 함께 방을 쓰며 선후배 가수로서, 연예계 동료로서 훈훈한 조언을 주고받으며 잔잔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엑소 멤버로서 잦은 활동 등이 겹치면서 '룸메이트'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찬열은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로 '룸메이트'의 숨은 존재감으로서 역할을 했다.

한편 '룸메이트' 제작진은 시즌2 개편과 함께 대폭 멤버 교체를 공식화했다. 현재 개그우먼 이국주, 소녀시대 써니, god 박준형, 갓세븐 잭슨,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이는 '룸메이트' 시즌2에서 새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멤버는 조세호, 이동욱, 애프터스쿨 나나, 서강준, 박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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