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골든글로브 평생공로상 받는다

안이슬 기자  |  2014.09.16 11:59
조지 클루니/사진=영화 \'디센던트\' 스틸 조지 클루니/사진=영화 '디센던트' 스틸


배우 조지 클루니가 내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내년 1월 열리는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인 세실 B. 데밀 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세실 B. 데밀상은 영화발전에 평생을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그간 조디 포스터, 모건 프리먼, 마틴 스콜세지, 스티븐 스필버그, 안소니 홉킨스, 해리슨 포드, 알 파치노, 잭 니콜슨 등 쟁쟁한 영화인들이 수상했다.

조지 클루니는 지난 1985년 데뷔해 '황혼에서 새벽까지', '표적', '피스 메이커', '오션스 일레븐', '디센던트', '그래비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 뿐 아니라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 연출과 각본, '아르고',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했다.

조지 클루니는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연예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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