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조항리 아나, 거친 단어에 출연자 화들짝

조소현 인턴기자  |  2014.09.18 00:27
/사진=KBS 2TV \'풀하우스\' 방송화면 /사진=KBS 2TV '풀하우스' 방송화면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거침없는 단어 선택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조항리는 자신의 평소 버릇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항리 아나운서는 "원룸에서 살 때 방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린 적 있다. 이사할 때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이 조항리를 향해 "얼굴만 보면 하얀 침대에서 지낼 분 같다"고 말했다.

조항리는 김지민의 말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아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버릇을 개떡같이 들여놨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조항리의 '개떡' 발언에 출연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박경림은 "KBS아나운서신데"라며 조항리의 거친 단어 선택을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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