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수영 중계, KBS 제일 많이 봤다..17.0%

문완식 기자  |  2014.09.24 08:37
박태환 선수가 지난 23일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박태환 선수가 지난 23일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박태환(25, 인천시청) 선수가 동메달을 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선 중계는 KBS를 통해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16분부터 8시 25분까지 KBS 2TV와 MBC를 통해 동시 중계된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선은 KBS 2TV 17.0%(전국일일시청률, 이하 동일기준), MBC 9.4%를 각각 나타냈다.

KBS 2TV의 중계 시청률 17.0%는 지난 19일 아시안게임 개막 이후 23일까지 방송3사 중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 남자 수영 400m 결선에서는 중국의 쑨양이 3분43초23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가 3분44초48로 2위에 올랐으며 박태환은 3분48초33을 기록했다.

박태환은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잘 해왔는데, 준비한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그래도 이런 부분들이 좋은 경험이 되고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 집중할 생각이다. 오늘 경기 끝났으니까 몸 조절 잘 해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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