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김현숙 "결혼했지만 노처녀 영애는 계속"

김미화 기자  |  2014.09.27 09:41
배우 김현숙 /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현숙 / 사진=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현숙이 케이블 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곧 엄마가 되는 김현숙과 남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 2007년부터 8년 동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노처녀 영애씨로 활약한 김현숙은 결혼 후 출산을 앞둔 기쁨을 전했다.

김현숙은 자신이 맡은 영애씨 캐릭터에 대해 언급하며 "결혼을 했지만 나는 계속 그 영애를 연기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내년에는 엄마가 되기 때문에 여러분께 더욱 깊어진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막영애의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를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7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임신 5개월로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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