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윤상, 동료 개그맨 축복 속 결혼 "믿기지 않아"(종합)

김소연 기자  |  2014.09.28 12:27
개그맨 안윤상 /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안윤상 /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안윤상(32)이 3년 간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안윤상이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여자친구 손 모씨(29)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이 됐다.


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개그맨 김성원이 맡았다. 또한 동료 및 선, 후배 개그맨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안윤상의 앞날을 축복해줬다.

이날 안윤상은 결혼식 전 진행된 포토월 행사에서 "제가 결혼을 하다니, 믿기 힘들다"며 "앞으로 가장이 됐으니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윤상은 "2세는 가급적 빨리 가지려 한다"고도 했다.


개그맨 안윤상 결혼식에 참석한 최양락(사진 왼쪽)과 김성원 /사진=이기범 기자 개그맨 안윤상 결혼식에 참석한 최양락(사진 왼쪽)과 김성원 /사진=이기범 기자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선배 개그맨 최양락은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안윤상은 정말 잘 될 친구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고 후배를 축복했다. 축가를 맡은 김성원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결혼도 축하하고, '알러뷰'다"고 말했다.

이상훈도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행복을 빌었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안윤상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를 통해 '성대모사 개그'로 많은 활약을 했다. 그만큼 결혼식장에는 동료 개그맨들이 여럿 참석해 축하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결혼을 마친 안상훈은 피지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김포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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