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中영화, 편집 공들여 내년 개봉

김영진 기자  |  2014.10.14 11:10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의 중국 영화 진출이 미뤄졌다.

14일 오전 '닥터 이방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해 개봉 예정이었던 '닥터 이방인'의 중국 영화가 내년으로 개봉을 미뤘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드라마와 중국 영화 '닥터 이방인'의 이야기가 많이 달라 편집에 더 공을 들여야 하는 이유도 있고, 12월 개봉작들이 워낙 많아 내년으로 개봉을 미루게 됐다"고 전했다.

'닥터 이방인' 중국 영화는 드라마를 120분의 분량으로 축소해 재탄생된다. 제작진과 배우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등은 드라마가 종영한 후 지난 7월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버전 '닥터 이방인'은 총 20부작이 아닌 120분 분량의 짧은 버전이라는 점에서 인물들의 구체적인 배경 등에 대한 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박훈(이종석 분), 송재희(진세연 분), 한재준(박해진 분), 오수현(강소라 분) 등 주요 인물들이 펼치는 러브 스토리에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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