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서경석, 심리상담 중 "가족들에게 소홀했다" 눈물

이종서 인턴기자  |  2014.10.19 19:27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개그맨 서경석이 가족에게 미안한 감정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집단 심리 상담을 받는 서경석, 박건형,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담사는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을 그려진 카드를 뽑으라는 말에 서경석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뽑았다.

서경석은 자신의 딸 서지유를 생각하며 "지유가 좋아하는 것이 그려진 카드를 보니 눈물이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서경석은 "가장이라는 핑계로 많이 소홀했다"며 "사랑을 풍요롭게 주고 싶다"고 털어놓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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