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국감 참고인 출석..아파트 난방 비리 관련

김현록 기자  |  2014.10.26 16:41
김부선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부선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J아파트 난방 비리를 폭로하면서 '아파트 관리비' 문제를 부각시킨 영화배우 김부선 씨가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26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영철 의원 측은 "27일 국토위 국정감사 종합감사일에 '아파트 난방비 비리 실태'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김부선 씨의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어 "김부선씨 역시 승낙의 뜻을 밝혀 참고인 출석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부선은 국감 참고인으로서 △정부 당국의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놓인 입주자대표회의의 비리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사무소와의 유착관계 △아파트 비리에 대해 무관심한 지자체와 사법 당국의 행태 등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앞서 긴부선은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J아파트 난방 비리를 폭로하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이날 국감에는 해당 아파트 난방비 비리 수사에 참여한 성동경찰서장도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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