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죽은 남편 반지 받고 오열

이종서 인턴기자  |  2014.10.26 23:08
/사진=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설의 마녀' 방송 캡처


'전설의 마녀'의 한지혜가 죽은 남편의 반지를 받고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헬기 사고로 남편 마도현(고주원 분)을 잃은 문수인(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을 땅에 묻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마도현의 동생 마도준(도상우 분)은 "죽은 형으로 추정되는 시신에서 나온 것이다"며 반지를 건네줬다.

남편의 결혼반지임을 확인한 문수인은 차를 세워달라고 한 뒤, 땅에 주저앉아 "얼마나 무서웠었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문수인의 시댁 시구들은 "고아인 아이가 남편 복도 없다"며 측은하게 문수인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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