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상사 모욕에 눈물.."이래서 여자랑 일 못해"

조소현 인턴기자  |  2014.10.31 21:09
/사진= tvN \'미생\' 방송화면 /사진= tvN '미생' 방송화면


'미생' 강소라가 상사에게 차별적인 발언을 들으며 모욕을 당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안영이(강소라 분)는 상사에게 옥상으로 올라오라는 통보를 받았다.


상사는 안영이에게 "미팅 정리는 같잖아서 못 했냐"고 윽박질렀다.

안영이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아서 안했다. 다른 문서 먼저 처리하느라"라고 어쩔 줄 몰라 했고 이에 상사는 "그럼 밤을 새서라도 해야 될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사는 "이래서 여자랑 일 못한다. 뭐가 이리 뻣뻣하냐. 죄송하다고 못하냐"면서 "꼴도 보기 싫으니 가봐라"고 타박했다.

안영이는 상사의 타박에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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