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자옥, 폐암 별세..팬들 "'꽃누나'가? 믿을수 없어"

김미화 기자  |  2014.11.16 10:55
배우 김자옥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자옥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16일 오전 숨을 거뒀다.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 김자옥씨의 빈소가 오늘(16일) 오전 마련됐다"라며 "19일 발인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김자옥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네티즌은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 tvN '꽃보다 누나' 등 예능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만큼 안타까움이 더 크다.

네티즌은 "갑자기 별세 했다니 너무 안타깝다", "믿을 수가 없다. 너무 슬프다", "아름다운 모습 기억 할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졌다.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1951년생인 고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한 뒤 4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김자옥은 1990년대에는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공주는 외로워'란 곡으로 가수 활동도 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마음껏 발휘, 팬 층을 더욱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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