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김민교, 외국인 노동자로 변신.."돈 필요해"

김민정 인턴기자  |  2014.11.25 20:57
/사진=KBS 1TV\'당신만이 내사랑\'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1TV'당신만이 내사랑' 방송화면 캡처


'당신만이 내사랑' 김민교가 한국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현욱)에서 공항에서 가방을 잃고 거지꼴이 된 남순(김민교 분)은 송도원(한채아 분)의 아빠 송덕구(강남길 분)의 가게에서 일하게 됐다.

남순은 이날 거지가 되어 도원상회를 배회했다. 이를 건물주 오말수(김혜숙 분)가 발견했지만, 그는 차갑게 외면했다.

남순은 "필리핀에서 온 남순 버젤리오 리입니다. 공항에서 가방 잃어버리고 돈 없어서 이렇게 됐습니다. 도와 주십시오"라고 어눌하게 말했다.

이를 지나가던 송덕구가 보게 됐고, 덕구는 남순을 불쌍하게 여기며 밥을 사줬다.

남순은 "저 돈필요합니다. 아빠 찾을 때까지만 도와주세요"라며 "저 일 잘합니다. 시장에서 과일도 팔고 음식도 팔아 봤습니다. 사장님 도와주세요"라고 송덕구의 손을 붙잡으며 애원했다.

송덕구는 마음이 약해져 그를 집으로 데려왔고, 남순은 이후 덕구의 과일가게에서 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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