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항암 치료 中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기분"

전재훈 인턴기자  |  2014.12.16 18:16
이외수 /사진=이외수 트위터 이외수 /사진=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가(68)가 항암치료중인 가운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외수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눈 내린 춘천의 새벽 풍경은 스머프 마을처럼 평화롭습니다. 2014년이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서운하지도 않고 허망하지도 않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외수는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파파스머프의 기분으로 항암에 임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며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다짐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외수 선생님 부디 하얀 눈처럼 깨끗하게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이외수 선생님 어서 나으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이외수 선생님 완쾌를 기도합니다", "이외수 항암치료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외수는 지난 10월 21일 위출혈로 인해 병원에 입원, 정밀검사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이외수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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