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측 "김구라, 많이 지쳤다..공황장애 7개월째"

윤상근 기자  |  2014.12.18 17:02
방송인 김구라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구라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가 오늘(18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 째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증세가 악화돼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늘 예정된 MBC '세바퀴'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은 입원 치료를 계속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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