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명, 오정세·오상진과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

이경호 기자  |  2014.12.31 00:30
/사진제공=구세군자선냄비 /사진제공=구세군자선냄비


'미생'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대명이 오정세와 방송인 오상진이 구세군 자선냄비 마지막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30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에 따르면 김대명, 오정세, 오상진이 지난 29일 서울 명동입구에서 진행된 2014년 스페셜 자선냄비의 마지막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2014년 자선냄비를 마무리 짓는 자리로 김대명, 오정세, 오상진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바쁜 스케줄 중에 일정을 맞춰서 참여했다. 예정 시작시간은 오후 8시였으나 다들 약속한 듯 20~30분 일찍 도착해 주변에 훈훈함을 전했다.

예정된 봉사활동 시간은 30분이었으나 세 사람은 한 시간 반 동안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스페셜 자선냄비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사진제공=구세군자선냄비 /사진제공=구세군자선냄비


자선냄비 이수근 사무총장은 "연말에 바쁜 스케줄과 도로 사정으로 배우들이 늦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일찍 도착한 것은 물론이고 오자마자 주저 없이 자원봉사자 점퍼를 받아 입고 봉사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편한 이웃 같은 느낌으로 봉사에 임해준 세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에는 김대명, 오정세, 오상진과 같은 소속사 배우 이세영이 명동을 찾아 구세군 활동에 함께 했다.


이들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겨울 나눔의 대명사인 구세군의 봉사에 소속 배우들이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배우들이 받는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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