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마블 스탠리 명예회장, 레깅스 시구에 관심"

김현록 기자  |  2015.01.02 10:48
\'워킹걸\' 클라라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워킹걸' 클라라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클라라가 최근 자신의 '귀요미송' 뮤직비디오에 마블 스튜디오 명예회장 스탠 리가 깜짝 출연하게 된 뒷얘기를 밝혔다.

클라라는 2일 영화 '워킹걸' 개봉을 앞두고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갖고 최근 화제가 됐던 스탠 리의 '귀요미송2'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털어놨다.

클라라는 "미국에서 여러 미팅을 하면서 스탠 리를 만날 기회를 얻었다"며 "제 시구를 어찌 아시고 관심을 갖고 계셨다. 야구공을 던지면서 폭발하는 히어로를 만들어야겠다고 하시더라"라고 웃음지었다.

그는 "인복이 있었던 것 같다. '귀요미송'을 만들면서 '귀요미 히어로'를 만들고 싶다는 콘셉트를 이야기했더니 기꺼이 카메오 출연을 해주셨다"며 "90살이 넘었는데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 성인용품점 사장 난희(클라라 분)의 동업을 담은 섹시 코미디. 클라라는 난희 역을 맡아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영화는 오는 8일 개봉을 앞뒀다.
클라라(왼쪽)와 스탠 리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클라라(왼쪽)와 스탠 리 /사진=클라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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