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U-18 사령탑 데뷔전서 핀란드와 1-1 무

김우종 기자  |  2015.01.05 10:03
안익수 U-18 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안익수 U-18 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안익수 감독이 18세 이하(U-18) 대표팀 감독 데뷔전에서 무승부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그라나트킨 메모리얼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2015 러시아 친선대회' 조별예선 E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는 안익수 감독이 U-18 대표팀 감독 이후 처음 치르는 공식 경기였다. 한국은 핀란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후반 44분 김대원(보인고)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러시아를 포함해 일본과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 총 18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모스크바 선발팀, 핀란드와 함께 E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오는 5일 오후 11시 모스크바 선발팀과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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