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러시아 친선대회서 아제르바이잔 3-0 '완파'

김우종 기자  |  2015.01.09 09:08
한국 U-18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U-18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아제르바이잔 대표팀을 완파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2015 러시아 친선대회'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아제르바이잔 대표팀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날 한국은 전반 7분 김민호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강지훈이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27분에는 임민혁이 쐐기골을 넣으며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9일 오후 10시 3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선발팀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러시아를 포함해 일본과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 총 18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한국 대표팀은 오는 2017년 대부분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할 연령대 선수들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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