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프러포즈 위해 프랑스 파리까지 직접 갔다"

이지현 기자  |  2015.01.13 17:22
케이윌(왼)과 박건형/사진제공=SBS 케이윌(왼)과 박건형/사진제공=SBS


배우 박건형이 "프랑스 파리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박건형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남자들은 평소 프러포즈에 대한 알 수 없는 부담감이 있다. 나 역시 고민하던 중 아내가 결혼 전 어머니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간다고 했다"며 "순간 파리에 갑자기 나타나 프러포즈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직접 갔다"고 설명했다.

박건형은 이 뿐 만 아니라 프러포즈를 위해 기타와 직접 제작한 플랜카드까지 가져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앞 다리에 걸어놨다는 이야기로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자 케이윌은 "가장 놀라운 건 그 모든 프러포즈 과정을 셀프카메라에 담았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건형은 지난해 10월 20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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