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김민교, 귀국 결심 "이제 고아다"

전재훈 인턴기자  |  2015.01.13 20:42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방송 화면 캡처


'당신만이 내사랑' 김민교가 아빠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귀국을 결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에서는 남순(김민교 분)이 이지건(성혁 분)에게 필리핀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건은 필리핀으로 돌아가겠다는 남순에게 "비자 기간도 많이 남았고 학교도 가야하지 않냐"고 말렸다.

그러자 남순은 "아빠 찾아서 이제는 더 한국에 있을 이유가 없다. 우리 아빠 이제 이 세상사람 아니다. 남순이 아빠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순은 "괜찮지 않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남순이 이제 엄마도 아빠도 없는 고아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지건은 "한국에서 새로 만난 식구들 있지 않냐"며 "아빠는 못 만났지만 남순씨 여기서 만난 사람들도 있고 하고 싶은 일도 있지 않냐"고 귀국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남순은 "위로 고맙다"며 자리를 떠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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