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사태' 김준호, '개콘' 녹화 정상 참여 예정

안이슬 기자  |  2015.01.27 16:17
개그맨 김준호/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준호/사진=스타뉴스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가 28일로 예정된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정상 참여한다.


27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준호는 오는 28일 오후 진행되는 '개그콘서트' 리허설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김준호는 녹화에 참여해 '닭치고' 등 코너를 소화할 예정"이라며 "'개그콘서트에 대해서 김준호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호가 콘텐츠 사업부 대표로 있었던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전 대표 김 모씨가 회사 자금을 횡령해 도주하며 경영난을 겪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경찰은 김씨에 대해 지명수배령을 내렸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던 연예인들은 지난 해 12월 출연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위한 내용증명을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보냈고, 이후에도 출연료가 지급되지 않아 소속사를 떠났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폐업 결정 사실을 알렸다. 김지민,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조윤호 등 전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은 김대희가 설립한 JD브로스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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