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양동근, 말없는 이유 고백 "방어기제 때문"

김민정 기자  |  2015.02.01 09:38
/사진=SBS\'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방송화면 캡처 /사진=SBS'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방송화면 캡처


'식사를 하셨어요' 양동근이 말없는 배우가 된 사연을 밝혔다.

양동근은 1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말이 없어진 이유에 대해 "방어기제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아역 배우 시절 내가 전혀 슬프지도 않고, 울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서 울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양동근은 "감독은 내가 울지 않으면 '울어'라고 소리쳤다. 심지어 담배연기를 눈에 갖다 대기도 했다"며 "이때부터 말도 없어졌고, 낯도 가렸다"고 고백했다.

양동근은 "나를 보호해주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내 스스로 방어를 해야 했다"며 "이후에 밖으로 쉽게 나서지 못했다"고 짠한 사연을 털어놨고, 출연진들은 안타까운 기색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