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펀치' 출연, 내겐 행운이었다" 소감

김민정 기자  |  2015.02.17 08:52
이영은/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이영은/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배우 이영은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영은은 1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를 통해 "'펀치'라는 작품에 함께 한 것은 내게 행운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영은은 "작가님의 탄탄한 대본과 감독님의 치밀한 연출이 출연 배우이기 이전에 작품 팬으로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제게도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은은 이어 "'펀치' 마지막 촬영이 매우 아쉬웠다. 늘 에너지로 넘쳤던 현장이 그리울 것 같다. '펀치'로 열정을 느끼고, 또 배우고 가는 것 같다"라며 추위 속에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게 준비한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영은은 또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마지막으로 '펀치'를 저보다 훨씬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 사랑과 응원으로 '펀치'가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여운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은은 '펀치'에서 엘리트 의사 박현선을 맡았다. 그는 죽음을 앞둔 오빠 박정한(김래원 분)을 지켜보는 슬픔을 드러내며 헌신적인 가족애를 선보였다.

'펀치'는 이날 19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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