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띠과외', 이태임 후임 섭외중"..이재훈은 계속 출연

김현록 기자  |  2015.03.04 08:54
이태임 / 사진=스타뉴스 이태임 / 사진=스타뉴스


욕설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태임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하차한 가운데 해당 코너는 이태임의 후임을 캐스팅해 지속된다.

3일 MBC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하차한 이태임의 뒤를 이을 여성 출연자를 섭외해 '해남해녀' 커플 코너를 이어갈 예정이다. 쿨 이재훈이 중심이 되었던 코너였던 만큼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관계자는 "이재훈과 호흡을 맞출 이태임의 후임을 섭외 중"이라고 말했다.

이태임과 함께했던 촬영분이 남아있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측은 오는 5일 방송분에서는 이태임의 분량을 편집하고 '해남해녀'의 원 멤버인 이재훈과 게스트로 함께 한 예원의 출연분을 내보낸다. 한 주 뒤인 12일 방송에서는 '해남해녀' 코너가 방송되지 않으며, 재정비를 거쳐 이재훈과 후임 출연자가 함께하는 '해남해녀' 코너를 다시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달 녹화 당시 게스트였던 예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해 논란을 빚었으며, 일련의 일로 지난 1월 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합류한 지 약 1달 만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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