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러' 신수지 데뷔전, 첫 대회는 72위

한동훈 기자  |  2015.03.05 11:24
신수지. /사진=OSEN 신수지. /사진=OSEN


원조 체조요정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24, NXT인터내셔널)가 데뷔전을 치렀다.

신수지는 지난 4일 서울 공릉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5 로드필드 아마존수족관컵 SBS프로볼링대회에 출전했다. 프로볼러가 된 뒤 첫 대회였다. 총점 1397점(AVG 174.625)으로 79명 중 7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수지는 첫 게임에서 147점을 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게임서 198점으로 컨디션을 회복했다. 3게임은 146점으로 주춤한 뒤 4게임서 다시 192점을 쳤다.

5게임에서 150점으로 기복을 보였지만 6게임부터 긴장이 풀린 듯 제 실력을 발휘했다. 189점, 182점, 193점을 기록하며 총점 1397점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수지 데뷔전, 프로로 성공하길" "신수지 데뷔전, 멋지다" "신수지 데뷔전, 아름답다" "신수지 데뷔전, 나도 140은 넘긴다" "신수지 데뷔전, 스트레이트만 쳐도 150은 나올 듯" "신수지 데뷔전, 프로라면 200점은 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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